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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돌발성 난청이 원인? 난청 치료 방법

by H-LIFE 2022. 11. 1.

귀가 먹먹한 이유 원인

비행기를 타면 귀가 일시적으로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이건 공기압 차이 때문인데요. 

외부의 낮은 기압이 귀 내부의 유스타키오관에 영향을 주어,

외부와의 압력 차이로 인하여 귀 안쪽의 압력은 높아지며 고막이 일시적으로 볼록해져 귀가 먹먹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기압 차이가 없는 경우에도 질환으로 인하여 귀가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아래에서는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돌발성 난청"에 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난청귀가 먹먹돌발성 난청

 

 

귀 난청이란?

난청은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는 증상입니다.

소리는 귀를 거쳐 달팽이관과 신경을 지나 뇌에 도달하여 인식되는데,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이 과정 가운데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난청 치료이명난청이란

 

이명은 난청에 가장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난청이 갑자기 약하게 발생하면 귀울림(이명)을 더 심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난청은 어지럼증과 귀의 통증, 분비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난청의 종류 / 난청 원인 / 난청 치료 방법

난청의 원인은 외이도와 고막의 상태를 진찰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크게 소리 전달 과정의 문제(달팽이관) vs 신경의 문제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

달팽이관까지 전달이 안되거나 전달 효율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전음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귀지, 고막 손상, 외이도염, 중이염, 귓속뼈 기능 이상 등이 원인입니다.

 

귀지로 인해 막힌 경우라면 의사가 일부 제거하면 되지만,

전음성 난청인 경우 대부분은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 복용이나 중이염 수술 치료 등을 통하여 난청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보청기가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달팽이관은 감각신경 세포를 이용하여 이 진동을 신경 신호로 바꾸고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을 "신경성 난청"이라 합니다. 

 

신경성 난청은 또 세분화되는데요.

소음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된 소음성 난청,

별다른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크게 감소하는 돌발성 난청,

천천히 청력이 감퇴하는 노인성 난청,

달팽이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약물에 의한 약물 독성 난청,

중이염이나 메니에르병(내이의 림프액 넘쳐나 발생)에 의한 합병증에 의한 신경 손상으로 나타나는 난청,

태어날 때부터 신경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는 선천성 난청 등이 있습니다.

난청 종류메니에르병

 

특히나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시기에 선별검사로 확인 가능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인공 와우 수술을 받으면 정상적인 언어 발달이 가능하니

 반드시 난청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볼륨을 크게 해서 듣거나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위험도가 증가하니

이러한 행동을 지양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과 치료 방법

갑자기 청력이 감소하는 돌발성 난청은 한 쪽 귀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3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성질환, 청각 신경 종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발생한 지 한 달 이내에 집중적인 신속한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법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청력이 회복될 수 있으므로 빠른 조기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난청 중에서도 ‘급성 저음역 난청’은 낮은 음만 잘 들리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고,

일시적인 귀 먹먹함 정도로 오인하여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요.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전 상태의 청력 회복이 쉽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영구적인 청력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상하게 들리거나, 일상 대화 소리가 속삭이듯 작게 들리는 경우, 잠들기 전후의 청력에 차이가 있는 경우,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이명, 현기증, 구역질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이비인후과로 내원하여 진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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